한 장의 그림이 움직이기까지 Sample article

예시 콘텐츠

선과 선 사이의 차이에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이야기.

움직임을 그린다는 것은 같은 그림을 반복하는 일과 조금 다릅니다. 앞선 그림에서 무엇을 남기고, 다음 그림에서 무엇을 바꿀지 선택하는 일에 가깝습니다. 하나의 선이 휘어지는 정도, 두 그림 사이에 놓이는 간격이 몸짓의 성격을 만듭니다.

같은 동작도 모든 순간을 똑같이 나누면 일정한 속도로 보이고, 어떤 순간에 그림을 더 오래 머물게 하면 망설임이나 기다림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. 그림의 모양과 시간이 함께 의미를 만드는 셈입니다.

작업을 함께 볼 때에는 무엇이 움직였는지만 묻지 않아도 좋겠습니다. 어느 순간에 시선이 머물렀는지, 어떤 멈춤이 다음 움직임을 기다리게 했는지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.

홈페이지 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작성한 예시 원고입니다.

기사 목록으로 ↗